1. 정책 개요: 아동수당 확대, 대상 연령 단계적 상향
현재 만 8세 미만(07세) 아동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되는 아동수당이, **내년부터 매년 1세씩 확대되어 2030년에는 만 13세 미만(012세)**까지 지급 대상이 확대됩니다
이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5년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의 핵심 복지 정책 중 하나로, 저출산 및 고령화 대응과 양육 부담 완화를 동시에 고려한 전략입니다.
2025년 아동수당 확대안에 따르면, 기존의 아동수당 지급액은 월 10만 원이었으며, 확대 계획에 따라 지급 대상 연령뿐 아니라 수당 금액도 20만 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2025년부터는 아동수당이 ‘월 20만 원’으로 인상되어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2. 대상자 및 예산 변화

- 대상 아동 수 증가:
- 2025년: 약 215만 명 (만 8세 미만)
- 2030년: 약 344만 명 (만 13세 미만)
- 연도별 예상 재정 소요 (국비 기준):
- 2026년: 2조 2,201억 원
- 2027년: 2조 4,379억 원
- 2028년: 2조 6,600억 원
- 2029년: 2조 8,903억 원
- 2030년: 3조 1,272억 원
- 5년간 누적 예상 예산: 약 13조 3,300억 원
일부 매체는 약 3조 5,000억 원이라는 추계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연도별 수급 대상자 증가 및 예산 변화
수급 대상자 증가
- 2025년 기준: 아동수당 지급 대상은 만 8세 미만, 약 215만 명입니다.
- 2030년 목표: 만 13세 미만으로 확대 시, 수급 대상자는 약 344만 명으로 증가합니다.
→ 대상 아동 수가 약 60% 이상 늘어나는 셈입니다.
연도별 국비 예산 추이 (단위: 억 원)
연도예산액
2026년 | 2조 2201억 원 |
2027년 | 2조 4379억 원 |
2028년 | 2조 6600억 원 |
2029년 | 2조 8903억 원 |
2030년 | 3조 1272억 원 |
- 이러한 계획에 따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국비 투입액은 약 13조 3,355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 추가적으로 “지급 대상 확대에 따라 5년간 약 3조 5,414억 원이 더 소요될 것이다”는 표현도 있는데, 이는 2025년 대비 이후 필요 예산을 합산한 수치로 해석됩니다.
3. 공약과 현실: ‘18세 미만’ 대신 ‘13세 미만’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아동수당 대상을 만 18세 미만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재원 부담 등 현실적인 이유로 340조 원대의 예산 부담 대신 만 13세 미만으로 기준을 조정했습니다
4. 재정적 과제와 지속 가능성 논의
아동수당 확대는 분명 가족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만, 재원 확보의 어려움도 현실입니다.
- 예산 증가 부담: 5년간 약 13조 원 규모의 추가 재정 필요.
- 국회 내 논의 과제: 보건복지위원회는 재정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보편성과 선별성 효과를 비교 분석할 계획입니다
5. 함께 알아야 할 현실과 미래
이번 2025년 아동수당 확대안은, 연령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점, 매년 1세씩 2030년까지 확대한다는 점, 그리고 예산 규모가 상당하다는 점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가족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주는 정책이지만, 재정 여건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매우 중요한 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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